리얼스토리 눈 265회, 허영이 부른 12억 사기 - 변호사 사모님은 왜?, 강남 변호사 사모님의 수십 억대 사기극, 한 달 생활비만 천만 원, 강남거지, 공범으로 몰린 딸, 김재원, 박연경, 리얼스토리 눈 (출처 : MBC 리얼스토리 눈 2015.4.27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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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속 사건사고 ▷▷ http://incidentsintv.blogspot.kr/
다큐를 보다 (Korea documentary) ▷▷ http://koreadocumentary.blogspot.kr/ 강남 변호사 사모님의 수십 억대 사기극! 지난여름 강남의 한 동네에서 일명 변호사 사모님으로 불리던 60대 김모씨가 홀연히 종적을 감췄다. 이후 여기저기서 억대 사기를 당했다는 피해자들이 속출하며 동네가 발칵 뒤집혔는데. 피해자만 15명에 피해금액은 무려 12억 원! 이른바 강남 변호사 사모님 사기사건으로 불린 이 사건의 피의자는 놀랍게도 전직 교사 출신의 변호사 남편을 둔 60대 주부였다. 수십 년 간 동네 사람들에게 ‘잘 나가는 사모님’으로불렸다는 강남 변호사 사모님의 몰락. 그녀는 왜 사기꾼이 되었을까? 한 달 생활비만 천만 원? 알고 보니 ‘강남거지’ 강남의 13억 원대 고급 아파트를 소유하고 한때는 가사도우미에 기사 딸린 승용차를 몰고 다녔다는 그녀. 남편은 현직 변호사에 자신은 전직 교사 출신으로 남부럽지 않은 생활을 했다는데. 실제 주변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고급 마사지를 받고 유기농 음식만 먹는 등 평소 재력을 과시해 왔었다고. 하지만 확인 결과 13억짜리 아파트는 10억 원 가까이 대출이 잡혀 있는 이른 바 ‘깡통 아파트’였고, 변호사인 남편의 수입은 월 218만원 밖에 되지 않아 여기저기서 빌린 빚과 이자 때문에 마이너스 생활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그럼에도 평소 지인들을 고급 음식점에 데려가 식사를 대접하고 선물도 자주 하는 등 재력가 사모님 행세를 했었다는 그녀. 사기 피해금액12억 원을 개인채무와 생활비로 충당했다는 그녀의 말은 과연 진실일까? 공범으로 몰린 딸, 가족들은 정말 몰랐나? 사기 피해를 당한 피해자 중에는 피의자 김모씨의 딸 직장 동료들도 여럿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딸 직장 동료들은 딸의 권유로 김씨에게 투자하게 됐으니딸이 공범일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하지만 자신도 피해자이며 사기임을 절대 몰랐다는 딸! 피의자 김씨의 아들과 변호사인 남편 역시 자신들은 전혀 몰랐던 일이라고 주장했다. 오히려 엄마와 아내의 사기로 인해 어마어마한 가계 빚과 아파트, 차, 선산까지 모두 팔고 월세방에서 지내고 있다고 항변했는데.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사기극을 벌였다는 변호사 사모님과, 자신들은 모르는 일이라며 아내와 엄마를 고소하라는 가족들! 가족들은 진짜 그녀의 사기 행각을 몰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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