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 눈 276회, 아빠를 노린 식구들 엄마는 왜 변심했나?, 공모자 된 남매와 엄마, 두 남매와 엄마의 엇갈린 진술 속에 가려진 진실, 김재원, 박연경, 리얼스토리 눈 (출처 : MBC 리얼스토리 눈 2015.5.12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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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속 사건사고 ▷▷ http://incidentsintv.blogspot.kr/
다큐를 보다 (Korea documentary) ▷▷ http://koreadocumentary.blogspot.kr/ # 고향 떠난 지 10년, 남매의 귀환 지난 5월 1일, 새벽 6시 50분 경. 경남 사천의 산골 마을에서 가정폭력 신고전화가 걸려왔다. 인적이 드문 외딴 집. 피로 얼룩진 마당과 언뜻 봐도 머리 쪽 상처가 심한 듯 보이는 아버지. 집안에는 10년 전 고향을 떠나, 객지에서 따로 살았던 남매가 함께 있었다. 게다가“남편이 맞고 있다.”며 신고를 한 것은 다름 아닌 남매의 엄마. 가족 간의 단순한 다툼이라기에는 의심스런 정황들이 드러났고, 남매는 결국 살해 미수혐의로 체포됐다. # 공모자 된 남매와 엄마. 과연, 진실은? 오랫동안 지속된 아버지의 가정폭력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는 남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엄마가 모든 일을 주도한 공모자라는 것. 실제로 지난 1년 간 남편을 피해 쉼터에서 생활했다는 엄마 김 씨. 5개월 전부터는 딸이 사는 청주에서 줄곧 함께 지내왔다. 그리고 지난 2월, 한 집에 모인 엄마와 남매는 아버지를 둘러싼 은밀한 계획을 세웠다고 하는데…. 그러나 자신이 범행을 주도했다는 남매의 진술을 모두 거짓이라 주장하는 엄마. 그런데 사건이 있기 보름 전, 사천 시내에서 농약과 수면제를 구입하는 딸과 엄마의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 “우리 할마이 때문에 내가 살았지. 여전히 아내의 신고 덕분에 자신이 살았다고 믿고 있는 아버지. 더구나 아내는 쓰러진 자신의 옆을 지키며 극진히 병간호를 했다. 아버지 자신이 어린 시절부터 남의 집 일을 봐주며, 가난하게 자랐기에 자식들 밥 굶기지 않고 학교 보내는 것을 가장의 도리로 알았다고 하는데…. 사건이 일어나기 전, 떨어져 지냈던 가족들이 오랜만에 온다는 소식에 섀시 공사도 하고 냉장고도 들여놓으며 아버지는 한껏 들떠있었다고 한다. # 부모로부터 자립하지 못한 남매, 엄마는 왜 변심했나? 객지에 올라와 살면서 형편이 어려웠던 남매. 아버지에게 땅을 팔아 재산을 물려줄 것을 요구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자 급기야 범행을 공모하게 됐다는데…. 하지만마지막 순간, 남매와 뜻을 달리한 엄마의 변심으로 사건은 미수에 그치게 됐다. 과연, 엄마의 본심은 무엇일까? 두 남매와 엄마의 엇갈린 진술 속에 가려진 진실을 5월 12일, 밤 9시 30분 [MBC 리얼 스토리 눈]에서 밝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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