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6일 수요일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 57회, 손의 저주, 기억의 흔적을 찾아서, 그녀의 두 얼굴, 기막힌이야기 실제상황 (출처 : MBN 기막힌이야기 실제상황 2015.5.6 방송)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 57회, 손의 저주, 기억의 흔적을 찾아서, 그녀의 두 얼굴, 기막힌이야기 실제상황 (출처 : MBN 기막힌이야기 실제상황 2015.5.6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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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의 저주
 기사의 1번째 이미지

남편과 이혼 후, 홀로 딸을 키우며 힘겹게 살아온 지선(가명). 노래방 도우미로 일하던 그녀는 태준(가명)과 노래방에서 처음 만나 이내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다. 행복했던 나날도 잠시, 도박으로 가산을 탕진하는 태준 때문에 두 사람 사이는 점점 멀어지게 된다. 갈등이 점점 심해지면서, 돌연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는 문자만 남긴 채 자취를 감춰버린 지선. 태준이 지선의 외도 상대로 노래방 사장인 정식(가명)을 생각해 그를 찾았다. 그러나 정식은 지선과의 관계를 극구 부인하고, 태준은 아무런 소득도 얻지 못한 채 노래방을 나오게 된다. 그렇게 5년이라는 세월이 지나고 행방이 묘연했던 지선이 사체로 발견됐다. 5년이 지났는데도 손만은 멀쩡해 지선의 신원을 밝힐 수 있었다는데. 심지어 범인에 대한 단서 역시 지선의 손에서 나왔다. 그녀의 사체를 목격한 관계자들은 입을 모아 그녀의 한이 담긴 기적이라고 이야기한다. 지선은 무엇이 그렇게 억울했던 걸까? 긴 시간 썩지도 못하고 남은 지선의 손이 가리키는 범인은 대체 누구일까?

기억의 흔적을 찾아서
 기사의 2번째 이미지
서른다섯 살의 평범한 주부 은영(가명) 씨. 불의의 사고로 뇌사상태가 돼버린 그녀의 시간이 멈춘 지 5년 만에 기적적인 일이 일어났다. 식물인간이었던 은영 씨가 깨어난 것이다. 하지만 뇌 손상으로 인해 아무것도 보지도 말하지도 기억하지도 못하는 그녀. 다정한 남편도, 사랑스러운 딸의 존재도 그녀에게는 낯설기만 할 뿐이다. 그런 그들에게 5년 전 악몽 같은 그날을 떠올리게 하는 일이 또 다시 발생하게 된다. 바로 남편 태섭(가명) 씨의 회사 여직원 옥민(가명) 씨가 5년 전 은영 씨와 똑같은 모습으로 발견된 것. 용의자로 지목된 건 남편 태섭 씨다. 피해자 간 유일한 연결고리였던 그가 범인으로 지목된 것. 하지만 아무런 심증도, 물증도 없어 사건을 풀 유일한 열쇠는 살아남은 목격자 은영 씨의 기억뿐이다. 경찰은 은영 씨에게 최면 수사를 제안하게 되고 최면 수사를 통해 기억을 찾을 수 있다는 말에 은영 씨는 수사에 동의하게 된다. 그녀가 목격한 범인은 대체 누구일까?

그녀의 두 얼굴
 기사의 3번째 이미지

홀로 시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며느리 은혜(가명) 씨. 그녀는 마을에서 효부로 소문이 자자할 만큼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를 살뜰히 모시는 며느리였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작스럽게 명을 달리한 시어머니 초분(가명) 씨. 슬픔에 잠길 틈도 없이 누군가가 은혜 씨를 찾아오는데, 다름 아닌 형사였다. 시어머니를 살해한 용의자로 며느리 은혜 씨를 지목했다. 검안 결과, 초분 씨의 갈비뼈가 13개나 부러져 있었고, 그녀가 다친 시어머니를 바로 병원으로 데려가지 않았다는 등 의심스러운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사실 은혜 씨와 초분 씨 두 사람이 동거한 기간은 고작 1년이었는데, 은혜 씨는 20여 년 전 남편의 외도와 폭력을 견디다 못해 집을 나갔었다. 20년간 연락조차 없었던 그녀가 1년 전 갑자기 치매 걸린 시어머니를 모시길 자처했다는데. 정황들이 하나같이 그녀를 범인으로 지목하는 가운데, 1년간 고부 사이를 지켜봤던 이웃들은 그녀가 그럴 리 없다며 은혜 씨를 두둔한다. 과연 그녀의 진짜 얼굴은 무엇인가?

[글 이승연 기자 자료제공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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