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27일 수요일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 63회, 옥희 할머니의 봄바람, 여사장의 불륜 스캔들, 마지막 프러포즈, 기막힌이야기 실제상황 (출처 : MBN 기막힌이야기 실제상황 2015.5.27 방송)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 63회, 옥희 할머니의 봄바람, 여사장의 불륜 스캔들, 마지막 프러포즈, 기막힌이야기 실제상황 (출처 : MBN 기막힌이야기 실제상황 2015.5.27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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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이야기 - 옥희 할머니의 봄바람
무료하고, 외롭고, 봄기운은 싱숭생숭.. 옥희 할머니는 경로당 친구 최여사를 따라 난생 처음 카바레를 찾았다.
최여사의 소개로 카바레에서 새로운 말벗, 석재 할아버지를 만난 옥희 할머니. 그날 이후 옥희 할머니는 늘 가던 경로당 출입을 끊고 석재 할아버지를 만났다.
그러던 어느 날 석재 할아버지는 옥희 할머니를 친구들에게 소개했다. 김회장, 박사장, 정사장, 그리고 최여사까지 어울려 고스톱판이 열리고 있었는데 최여사는 할아버지들의 수표를 현금으로 바꿔주며 수십만 원의 수수료를 받아 챙겼다.
그리고 얼마 후, 옥희 할머니는 최여사를 대신해 심부름을 해주며 돈맛을 보게 됐다. 큰돈을 벌어볼 욕심에 옥희 할머니는 현금 5천만 원을 들고 석재 할아버지와 다른 사장 할아버지들을 만났다.
그러나 잠시 심부름을 다녀온 사이 사람들도, 돈도 보이지 않았다. 석재 할아버지와는 전화 연결조차 되지 않았다.
비로소 자신이 사기 당했음을 알게 된 옥희 할머니... 옥희 할머니는 카바레 전문사기단을 잡을 수 있을까?

두 번째 이야기 - 여사장의 불륜 스캔들
생활력 강하고 화통한 성격으로 금영상가에서 모르는 이가 없는 떡집 사장 오분순씨(46세), 오여사는 상가 상인들끼리 조직한 낙찰계 계주로도 오랜 세월 신임을 쌓아 왔다.
그런 그녀에게 일생일대의 위기가 몰아 닥쳤다. 얼마 전부터 주변 상인들의 흘끔거리는 눈초리가 거슬리더니... 남편 김의식(52세)씨의 강도 높은 추궁이 이어졌다.
그녀가 불륜을 저질렀다는 것이다. 게다가 불륜상대로 지목된 이는 10년 넘게 같은 상가에서 친분을 익혀 온 금은방 젊은 사장 조영치(38세)씨.
하지만 오여사는 조영치가 처(신은희·34세)에겐 비밀로 해달라며 야금야금 빌려간 돈 1억원을 갚지 않아 독촉을 좀 했을 뿐 털끝만큼의 관심도 없다는데. 미치고 팔짝 뛸 이 노릇을 어찌 하면 좋단 말인가?
그런데 정말... 그녀는 불륜을 저지르지 않았을까?

세 번째 이야기 - 마지막 프러포즈
노래방 도우미로 일하던 정희연(38)이 자신의 아파트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옆구리를 흉기에 찔려 살해된 정희연. 사체 주변에 칫솔이 떨어져 있고, 칫솔질을 한 듯 입 주변에 치약 성분이 있었으며, 옆구리를 흉기로 단 한 번에 급소에 이르게 한 점을 보아 면식범의 소행으로 보이는데..
그녀의 주변을 조사하던 경찰은, 그녀의 복잡한 남자관계에 치정에 의한 살인을 의심하며 용의자를 가려내기 시작했다.
심각한 갈등으로 1년 째 별거중이라는 정희연의 남편 김정태(40), 정희연의 아파트를 마련해준 나이 많고 돈 많은 부동산 업자 김태식 (55), 한달 전부터 급속도로 가까워진 연하남 이태훈 (30), 그리고 1년여 교제했던 최덕수(38). 이 네 명 중 누가 정희연을 살해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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