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Y 264회, 시멘트 암매장 살인사건, 살인으로 이어진 데이트 폭행, 영안실 냉장고에 방치된 아버지의 시신, 궁금한 이야기 Y (출처 : SBS 궁금한 이야기 Y 2015.5.29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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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친구 시멘트 암매장 살인사건 그가 자수한 진짜 이유는
무엇인가?
[시멘트에 묻혀 암매장 된 딸]
지난 18일 밤, 서울 관악경찰서에 한 중년 여성의 절규가 울려 퍼졌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연락을 주고받던 딸이 충북 제천의 한 야산에서 시멘트로 암매장된 채 발견됐기 때문이다. 미국 명문대를 졸업하고 속 한 번 안 썩인 착한 딸이었다. 피해자 김선정 씨를 살해한 범인은 그녀의 남자친구 이 씨였다. 같은 날 낮, 그가 부산에서 자살시도를 했다가 실패하자 자신의 범행에 대해 자진신고를 한 것이다. 경찰들은 그의 진술을 토대로 선정 씨의 시신을 찾았고 피의자 이 씨를 곧장 서울로 이송했다.

[아무도 몰랐던 살인사건, 그가 자수한 이유는?]
이 씨는 지난 5월 2일, 자신의 원룸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여자친구 선정 씨와 말다툼이 있었고 헤어지자는 그녀를 우발적으로 목 졸라 살해했다고 했다. 범행 사흘 뒤인 5일, 그는 여행 가방에 여자친구의 시신을 담고 원룸을 떠났다. 이 씨는 인근 슈퍼에서 암매장작업에 필요한 시멘트와 대야 등을 구매한 후 차를 빌려 인적이 드문 제천의 한 야산으로 향했다. 이틀간 근처 모텔에 투숙해 산을 오르내리며 시신을 매장한 그는 모든 작업을 마친 뒤 부산으로 내려갔다. 한동안 그는 선정 씨 행세를 하며 그녀의 가족이나 지인들과 연락을 이어갔다. 계획적으로 범죄 사실을 숨겨오던 이 씨. 대체 그는 왜 2주 만에 완전범죄가 될 수도 있었던 자신의 범행을 세상에 알린 걸까?

[살인으로 이어진 데이트 폭행]
1년 전, 두 사람은 선정 씨가 강사로 근무하던 어학원에서 사제지간으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처음엔 다른 연인들과 다를 바 없었던 두 사람. 그런데 선정 씨의 친구들은 그녀가 남자친구의 지속적인 폭행에 시달려왔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 씨는 폭행 혐의를 부인하고 눈물을 흘리며 여전히 그녀를 사랑한다고 한다. 대체 누구의 말이 진실일까? 선정 씨는 정말 죽음을 피할 수 없었던 걸까? 이번 주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여자친구를 시멘트로 암매장 한 사건의 피의자 이 씨를 만나 그가 말하는 사랑의 의미가 무엇인지 들어본다.
▶영안실 냉장고에 방치된 아버지의 시신,가족은 무사히 장례를 치를 수 있을까?

[2주째 방치된 아버지의 시신]
지난 5월 13일 미연 씨는 착잡한 마음으로 오래 전에 떠난 한국 땅을 다시 밟았다. 미국에 살고 있던 그녀가 생계를 잠시 접어두고 돌아온 까닭은 해결되지 않은 아버지의 장례 문제 때문이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그녀는 인천의 한 장례식장으로 향했다. 2주째 영안실 냉장고에 방치되어 있는 아버지를 본 딸은 눈물을 멈출 수 없었다. 그녀는 서둘러 장례를 치르고 싶다고 했지만, 장례식장 측에선 상주의 동의 없인 시신을 내어줄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미연 씨의 오빠가 시신을 보존해야 한다며 장례를 극구 반대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체 왜 그는 아버지의 장례식을 막고 있는 것일까?
미연 씨는 오빠에게서 그 이유를 들을 수 있었다. 그는 아버지가 지병 때문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독살을 당해 돌아가셨다고 했다. 경찰 부검 후 별다른 이상소견 없이 시신은 돌아왔지만, 미연 씨의 오빠는 범인이 잡히기 전엔 아버지의 시신을 화장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89세 고령의 노인을 굳이 누군가가 살해했을 거라는 오빠의 주장을 미연 씨는 납득할 수 없었다. 미연 씨의 오빠는 왜 아버지가 독살 당했다고 확신하는 걸까? 그만이 알고 있는 증거가 있는 걸까?

[오빠는 왜 아버지를 떠나보내지 못하나]
제작진은 어렵게 다시 만난 미연 씨의 오빠에게서 그 이유를 더 자세히 들을 수 있었다. 그는 자신이 미국 CIA에 감청을 당하고 있다고 말하며, 누군가 자신의 가족들을 해치려고 하고 첫 번째 희생자가 아버지라 했다. 게다가 아버지의 영혼이 직접 그에게 자신이 살해당했다고 말했다는데…….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소리를 늘어놓는 미연 씨의 오빠. 누군가 자신에게 해를 끼칠까봐 방탄조끼를 입고 다닌다는 그의 행동 역시 심상치 않았다. 미연 씨는 오빠가 IMF 위기 이후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했다고 털어놓았다. 아버지의 죽음이 그에게 또 다른 충격을 준 것은 아닐까?
오빠를 설득하긴 힘들었고, 그렇다고 아버지의 시신을 저대로 방치할 수도 없었다. 결국 미연 씨는 모든 것을 책임지기로 하고, 장례식을 강행하기로 결정했다. 이 소식을 듣고 장례식장에 나타난 미연 씨의 오빠가 또 한바탕 소동을 부리는데……. 과연 가족들은 무사히 장례식을 치를 수 있을까?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안식을 찾아주려 고군분투하는 딸의 사연이 방송된다.
[시멘트에 묻혀 암매장 된 딸]
지난 18일 밤, 서울 관악경찰서에 한 중년 여성의 절규가 울려 퍼졌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연락을 주고받던 딸이 충북 제천의 한 야산에서 시멘트로 암매장된 채 발견됐기 때문이다. 미국 명문대를 졸업하고 속 한 번 안 썩인 착한 딸이었다. 피해자 김선정 씨를 살해한 범인은 그녀의 남자친구 이 씨였다. 같은 날 낮, 그가 부산에서 자살시도를 했다가 실패하자 자신의 범행에 대해 자진신고를 한 것이다. 경찰들은 그의 진술을 토대로 선정 씨의 시신을 찾았고 피의자 이 씨를 곧장 서울로 이송했다.

[아무도 몰랐던 살인사건, 그가 자수한 이유는?]
이 씨는 지난 5월 2일, 자신의 원룸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여자친구 선정 씨와 말다툼이 있었고 헤어지자는 그녀를 우발적으로 목 졸라 살해했다고 했다. 범행 사흘 뒤인 5일, 그는 여행 가방에 여자친구의 시신을 담고 원룸을 떠났다. 이 씨는 인근 슈퍼에서 암매장작업에 필요한 시멘트와 대야 등을 구매한 후 차를 빌려 인적이 드문 제천의 한 야산으로 향했다. 이틀간 근처 모텔에 투숙해 산을 오르내리며 시신을 매장한 그는 모든 작업을 마친 뒤 부산으로 내려갔다. 한동안 그는 선정 씨 행세를 하며 그녀의 가족이나 지인들과 연락을 이어갔다. 계획적으로 범죄 사실을 숨겨오던 이 씨. 대체 그는 왜 2주 만에 완전범죄가 될 수도 있었던 자신의 범행을 세상에 알린 걸까?

[살인으로 이어진 데이트 폭행]
1년 전, 두 사람은 선정 씨가 강사로 근무하던 어학원에서 사제지간으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처음엔 다른 연인들과 다를 바 없었던 두 사람. 그런데 선정 씨의 친구들은 그녀가 남자친구의 지속적인 폭행에 시달려왔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 씨는 폭행 혐의를 부인하고 눈물을 흘리며 여전히 그녀를 사랑한다고 한다. 대체 누구의 말이 진실일까? 선정 씨는 정말 죽음을 피할 수 없었던 걸까? 이번 주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여자친구를 시멘트로 암매장 한 사건의 피의자 이 씨를 만나 그가 말하는 사랑의 의미가 무엇인지 들어본다.
▶영안실 냉장고에 방치된 아버지의 시신,가족은 무사히 장례를 치를 수 있을까?

[2주째 방치된 아버지의 시신]
지난 5월 13일 미연 씨는 착잡한 마음으로 오래 전에 떠난 한국 땅을 다시 밟았다. 미국에 살고 있던 그녀가 생계를 잠시 접어두고 돌아온 까닭은 해결되지 않은 아버지의 장례 문제 때문이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그녀는 인천의 한 장례식장으로 향했다. 2주째 영안실 냉장고에 방치되어 있는 아버지를 본 딸은 눈물을 멈출 수 없었다. 그녀는 서둘러 장례를 치르고 싶다고 했지만, 장례식장 측에선 상주의 동의 없인 시신을 내어줄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미연 씨의 오빠가 시신을 보존해야 한다며 장례를 극구 반대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체 왜 그는 아버지의 장례식을 막고 있는 것일까?
미연 씨는 오빠에게서 그 이유를 들을 수 있었다. 그는 아버지가 지병 때문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독살을 당해 돌아가셨다고 했다. 경찰 부검 후 별다른 이상소견 없이 시신은 돌아왔지만, 미연 씨의 오빠는 범인이 잡히기 전엔 아버지의 시신을 화장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89세 고령의 노인을 굳이 누군가가 살해했을 거라는 오빠의 주장을 미연 씨는 납득할 수 없었다. 미연 씨의 오빠는 왜 아버지가 독살 당했다고 확신하는 걸까? 그만이 알고 있는 증거가 있는 걸까?

[오빠는 왜 아버지를 떠나보내지 못하나]
제작진은 어렵게 다시 만난 미연 씨의 오빠에게서 그 이유를 더 자세히 들을 수 있었다. 그는 자신이 미국 CIA에 감청을 당하고 있다고 말하며, 누군가 자신의 가족들을 해치려고 하고 첫 번째 희생자가 아버지라 했다. 게다가 아버지의 영혼이 직접 그에게 자신이 살해당했다고 말했다는데…….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소리를 늘어놓는 미연 씨의 오빠. 누군가 자신에게 해를 끼칠까봐 방탄조끼를 입고 다닌다는 그의 행동 역시 심상치 않았다. 미연 씨는 오빠가 IMF 위기 이후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했다고 털어놓았다. 아버지의 죽음이 그에게 또 다른 충격을 준 것은 아닐까?
오빠를 설득하긴 힘들었고, 그렇다고 아버지의 시신을 저대로 방치할 수도 없었다. 결국 미연 씨는 모든 것을 책임지기로 하고, 장례식을 강행하기로 결정했다. 이 소식을 듣고 장례식장에 나타난 미연 씨의 오빠가 또 한바탕 소동을 부리는데……. 과연 가족들은 무사히 장례식을 치를 수 있을까?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안식을 찾아주려 고군분투하는 딸의 사연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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