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사람들 2015 - 9회, 10년 간격으로 발생한 잔혹한 여성연쇄살인자 추적, 매일 아내를 찾아 나서는 치매 할아버지, 통영 앞바다에서 건져 올린 의문의 자동차, 박애리, 이우인, 경찰청 사람들 2015 (출처 : MBC 경찰청 사람들 2015 - 2015.7.9 방송)

경찰청 사람들 2015 - 9회, 10년 간격으로 발생한 잔혹한 여성연쇄살인자 추적, 매일 아내를 찾아 나서는 치매 할아버지, 통영 앞바다에서 건져 올린 의문의 자동차, 박애리, 이우인, 경찰청 사람들 2015 (출처 : MBC 경찰청 사람들 2015 - 2015.7.9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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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0년 간격으로 발생한 잔혹한 여성연쇄살인자 추적!
"우리 누나 주변에선 무서운 일이 자꾸 일어나요.”
2005년 강남경찰서, 한 남성이 은밀한 제보를 해왔다.
믿을 수 없는 이야기지만 일단 조사에 나선 경찰.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그의 누나였던 엄 모여인의 주변에선 실제로 끊임없이 사건이 발생했다.
첫 번째, 두 번째 남편은 모두 실명 후 사망했고 이어서 친정어머니와 오빠도 실명했다.
또한 남동생이 살던 집에선 불이 났고, 그녀가 잠시 신세지던 집에서도 불이나 한 사람이 사망했다.
얼마 뒤에는 그녀의 아들도 숨졌고, 곧 그녀의 지인도 한쪽 눈을 잃었다.
그 모든 사건의 범인은 바로 엄 여인이었다.
그로부터 10년 뒤. 경기도 포천. 이곳에서도 한 여인을 둘러싸고 끊임없이 사건이 발생했다.
주인공은 노 모 여인. 바로 지난 2월 말 전국을 충격 속에 몰아넣은 제초제 살인사건의 피의자 였다.
이른바 <평행이론>을 연상케 하는 두 여인의 연쇄살인사건!
그녀들은 왜 가장 가까운 가족을 상대로 잔인한 범죄를 저지른 것일까.
<사건대 사건>에서 두 여인의 잔혹한 범행을 추적했다.

2. 매일 아내를 찾아 나서는 치매 할아버지! 경찰이 밝혀낸 그의 사연은?
영원을 함께 하기로 약속한 고든과 려미. 두 사람이 함께라면 국경도, 국적도 중요하지 않았다.
함께 있는 그곳이 그들에겐 바로 천국이었다. 그들에겐 꿈만 같은 시간이 계속 펼쳐질 것 같았다.
전 세계를 돌아, 정착한 아내 려미의 나라 한국. 그러나, 갑자기 사라진 려미!
과연 그녀는 어디로 사라져버린 것일까. 려미를 찾아 방문한 집 근처 지구대.
그런데 지구대 경찰들은 고든의 아내 려미를 잘 알고 있었다는데. 그에겐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경찰청사람들 2015>에서 영국인 할아버지, 고든의 기억을 따라가 본다.

3. 통영 앞바다에서 건져 올린 의문의 자동차! 그 안에 사람이 있었다?!
2015년 6월 14일 저녁, 방파제 준설 공사가 한창인 통영 앞바다에서 소란이 일어났다.
원인은 바다 속에서 건져 올린 의문의 자동차!
자동차는 오랜 시간, 바다 속에 잠겨있었던 듯 아주 많이 부패돼 있었는데. 그런데 발견된 것은
이 뿐만이 아니었다. 차 안에선 형체를 알아보기 힘든 유골 두 구까지 발견된 것!
과연 그들은 누구이며 그들에겐 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던 것일까?
'수사파일 WHO’에서는 10년 전 그 날, 통영 바다에 가라앉은 진실을 밝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