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 93회~94회, 폐가에 갇힌 노인, 불타는 마을의 속사정, 올가미에 걸린 여자, 보물을 갖고 튀어라, 물속의 진실, 장미의 전쟁, 기막힌이야기 실제상황 (출처 : MBN 기막힌이야기 실제상황 2015.9.9~10 방송)
기막힌이야기 실제상황 ▷▷ http://recipeia.tistory.com/925
TV속 사건사고 ▷▷ http://incidentsintv.blogspot.kr/
▶ 폐가에 갇힌 노인
늦은 밤, 사람들의 눈을 피해 인적 없는 폐가를 찾는 박옥자(가명) 할머니. 수도도 전기도 없는 금방이라도 무너질 듯한 폐가 한 구석에 초라한 행색의 할아버지가 쭈그리고 앉아 있다. 박 할머니는 정체불명의 노인과 부둥켜안고 눈물을 흘리기 시작하는데, 과연 그는 누구일까? 다음날 딸 집에 머물고 있는 박 할머니는 딸과 사위가 일하러 나가자마자, 먹고 남은 밥과 반찬들을 담아 또 다시 폐가로 향한다. 폐가의 할아버지는 기다렸다는 듯 할머니가 가져온 음식들을 허겁지겁 먹어 치운다. 박 할머니가 말 없이 외출하고 돌아온 날, 딸은 할머니의 몸에서 온갖 상처를 발견한다. 실수로 다친 거라며 얼버무리는 할머니. 그러나 딸은 무슨 일인지 걱정스럽기만 한데. 며칠 후 폐가에 갇혀 있던 할아버지가 한 농장으로 향한다. 그러나 하루 종일 열심히 일하고 받은 일당을 중년의 남자가 나타나 가져가버리자, 결국 보다 못한 할머니가 신고해 폐가에서 구출된다. 그러나 구출된 할아버지의 반응은 뜻밖이다. 자신은 절대 폐가를 떠날 수 없다는 것. 할아버지는 왜 폐가를 떠날 수 없을까?
▶ 불타는 마을의 속사정
강원도의 작은 시골 마을에 연이어 의문의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평화롭기만 하던 마을에 하루가 멀다 하고 화재가 일어나 마을 사람들은 걱정스럽기만 한데. 자신의 집이 불탔다며 경찰서를 찾은 피해자만 무려 여섯 명이다. 놀랍게도 불이 난 집은 모두 오랫동안 마을에 터를 잡고 살아온 한 씨 집안의 가족과 친지들의 것이다. 누군가 한 씨 집안에 원한을 품고 의도적으로 불을 지른 것일까? 한 씨 집안의 딸 한수정(가명)은 동생 한영수(가명)의 아내 노은선(가명)이 들어온 뒤 불길한 일이 발생한다고 주장했지만 다른 가족들은 모두 노은선의 편을 들며 오히려 한수정을 나무란다. 한영수, 노은선 부부가 아버지의 농장을 물려받기 위해 마을에 내려온 뒤, 시어머니 이금주(가명)는 딸보다 며느리를 더 예뻐하며 음식을 갖다 바치곤 했다. 또 다른 시댁 식구들 역시 노은선의 편에 서서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해줬다. 그러던 어느 날 한수정은 노은선이 어머니와 친척들에게 몰래 돈봉투를 건네는 모습을 목격한다. 식구들은 과연 노은선에게 모두 돈으로 매수된 것일까? 경찰의 조사가 계속되는 가운데 또 한 건의 화재가 발생한다. 연쇄 화재의 방화범은 과연 누구일까?
▶ 올가미에 걸린 여자
입사 이후 보험왕 자리를 놓친 적 없는 중년 여인 황은실(가명).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항의전화가 빗발치기 시작, 급기야 그녀로 인해 낭패를 봤다며 보험회사로 찾아와 계약서를 찢고 행패를 부리는 고객까지 나타난 상황. 며칠 후 자동차 브레이크 고장으로 사고를 당한 그녀는 정비소 직원의 말에 깜짝 놀라고 만다. 누군가 고의로 브레이크 유압호스를 잘라놓았다는 것. 최근 황은실은 동생 황은미(가명)의 재혼을 반대했다. 황은미의 애인 정만재(가명)는 황은실 앞에 나타나 그동안 쌓인 울분을 토해내며 격분한다. 다음 날 인적 없는 골목길에서 누군가에게 쫓기는 황은실. 급기야 그녀를 흉기로 위협하며 죽여 버리겠다고 하는데 과연 그녀를 위협하는 테러범의 정체는 과연 누구일까?
▶ 보물을 갖고 튀어라
작은 식당을 운영하며 일확천금의 기회를 노리며 살아가는 차종구(가명), 이현숙(가명) 부부. 어느 날 종구 씨 부부는 인근에서 고물을 주우며 생활하는 이광일(가명) 씨를 알게 되고 그를 쫓아다니며 모든 생활비를 책임진다. 심지어 그에게 집과 차까지 사주는 부부. 그리고 당연한 듯 부부에게 대접을 받는 광일 씨. 과연 이들에게 무슨 비밀이 있는 걸까? 그로부터 몇 주 후, 부부와 함께 산을 오른 광일 씨는 얼마 지나지 않아 발가 벗겨진 채 상처투성이 몸으로 도로 가에서 발견된다. 다급한 광일 씨는 부부를 잡아달라며 사람들에게 사정하는데,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한 남자를 위해 모든 걸 바친 부부와 고물 줍는 남자 사이의 충격적인 이야기가 공개된다.
▶ 물속의 진실
식당을 운영하는 양성란(가명), 한명균(가명) 부부.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서로 의지하며, 시어머니 박정자(가명) 씨까지 모시며 살고 있는 소문난 잉꼬부부다. 하지만 무속 신앙을 맹신하는 시어머니 정자 씨는 두 사람의 궁합을 트집 잡으며 사사건건 며느리 성란 씨를 몰아세우는데. 그러던 어느 날 상갓집에 간다며 나선 명균 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 백방으로 그의 행방을 찾아나선 성란 씨. 하지만 어쩐 일인지 시어머니 정자 씨는 아들의 행방을 찾는 둥 마는 둥 하더니 어디론가 사라져버린다. 그리고 얼마 후, 정자 씨가 명균 씨를 찾았다며 성란 씨를 부르는데, 다름아닌 저수지다. 정자 씨는 왜 저수지에 아들이 있다고 주장하는 것일까? 잉꼬부부와 시어머니를 둘러싼 반전 이야기를 전한다.
▶ 장미의 전쟁
대학교수가 되기 위해 12년간 공부에 매진한 남편 홍용문(가명) 씨와 그를 뒷바라지하며 살아온 아내 박경화(가명) 씨. 그녀는 시어머니 차일선(가명) 씨까지 극진히 모시며 사는 이 시대의 진정한 현모양처다. 그러던 어느 날, 누구보다 검소하게 살아온 경화 씨가 한 순간에 달라졌다. 화려한 옷차림에 예전 같으면 돈이 무서워 사지 못했던 것들을 거침없이 사들이기 시작한 것. 놀라운 일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쇼핑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구석진 골목으로 허겁지겁 달려간 경화 씨가 주변의 쓰레기를 미친 듯이 뒤지기 시작한다. 현모양처였던 그녀에게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이를 둘러싼 기막힌 반전이 공개된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