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2일 수요일

리얼스토리 눈 407회, 땅부자집 막내 100억은 누가 가져갔나, 김재원, 박연경, 리얼스토리 눈 (출처 : MBC 리얼스토리 눈 2015.12.2 방송)


리얼스토리 눈 407회, 땅부자집 막내 100억은 누가 가져갔나, 김재원, 박연경, 리얼스토리 눈 (출처 : MBC 리얼스토리 눈 2015.12.2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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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부자집 막내 100억은 누가 가져갔나

# 100억 상속자는 왜 고향마을을 떠나 떠돌이가 되었나?
경기도 화성시에 한 시골마을.
조용했던 시골마을은 개발로 한창이다.
3.3제곱미터 당 5천원에 불과하던 땅은 시가 100만원까지 껑충 뛰었고, 이곳에 살던 주민 역시 하루아침에 벼락부자가 되었는데.
이곳 땅을 4만평 가까이 상속받은 7남매가 있다.
이들 형제도 부모가 물려주신 재산으로 300억 원대 부자가 되었지만 행복하지만 않다고.
7남매 중 가장 많은 재산을 받은 막내아들 김명식(55)씨에 대한 걱정 때문인데.
막내 김씨는 10년 전, 전 재산을 모두 잃고 고향마을을 떠나버렸다.
아내와 딸까지 버려두고 고향마을을 떠나 떠돌이 생활을 하고 있다는 그에겐 어떤 사연이 숨어있을까?  

# 전 재산이 여섯째 형에게 넘어간 막내, 10년 전, 형제에겐 무슨 일이?
아버지로부터 형제들 중, 가장 많은 재산을 받은 막내아들 김명식(55) 씨.
아버지로부터 그가 받은 재산은 현재가치로 100억 원을 호가한다.
하지만 현재 그는 대부분의 재산을 잃었다는데.
대체 누가 막내의 그 많은 재산을 가져간 것일까?
김명식 씨 명의로 되어있던 대부분의 고향마을은 현재 여섯째 형 김충영(57)씨 소유로 되어있었는데.
대체 이들 형제들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남은 형제들은 여섯째 충영 씨가 지능이 모자란 동생의 상속세를 핑계로 명의이전 되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정작 여섯째 충영씨는 아버지의 고향 재산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었다 말하는데.
과연 누구의 말이 진실일까?

# 잃어버린 10년! 엇갈린 형제의 운명
막내가 전 재산을 잃어가는 10년 동안, 다른 형제들은 이 사실을 새까맣게 모르고 있었다.
어느 날 고향마을에 방문해보니 동생이 살던 집엔 다른 부부가 기거하고, 동생이 운영하던 가게에는 여섯째 처가식구들이 운영하고 있었다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여섯째가 막내의 곁을 지키며 돕는 거라 생각했던 형제들. 하지만 둘째 누나 김형자(67세)씨가 막내를 찾아 나서며 모든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그 후로 형제들은 여러 차례 여섯째 동생 충영 씨를 만나 자초지종을 물으려 애썼지만 그때마다 여섯째 충영 씨는 형제들을 피해 다녔다고.
이에 답답해진 형제들이 여섯째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지만 결과는 여섯째가 동생의 재산을 명의이전 한 것이 합당하는 판결이 내려졌다는데.
이 판결로 막내 동생 명식 씨는 영원히 고향마을을 떠났고 여섯째는 더 많은 부를 쌓게 되었다는데.
가장 많은 유산을 상속받고도 떠돌이로 살아가는 막내를 구원할 길은 없을까?

# 고향 잃은 막내, 그가 돌아가야 할 곳은?
아버지가 형제들에게 남긴 마지막 유지는 먹고 살기 어려운 형제가 있거든 남은 고향마을 재산으로 식구들이 평안하게 살도록 해주는 것.
하지만 아버지가 남긴 그 유산 때문에 형제들은 철전지 원수가 되었다.
그리고 막내는 가족들마저 등지고 고향마을을 떠나 떠돌이가 되었는데.
장남과 큰 누나, 둘째누나까지 나서 이제는 막내에게 보금자리를 만들어주자 여섯째를 찾아 나서보지만. 여섯째 충영 씨는 찾아온 형제들을 문전박대하고 경찰까지 부르는데.
과연 막내 명식 씨는 고향마을로 돌아갈 수 있을까?
<리얼스토리 눈>에서 부모에게 막대한 유산을 상속 받고도 멍든 채 살아가는 이 시대 가족의 단면을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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