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31일 금요일

궁금한 이야기 Y 273회, 사고로 다섯 살이 된 청년 쇠막대는 어디에서 날아왔나?, 대학 기숙사에서의 의문의 시신 괴담의 진실은 무엇인가?, 궁금한 이야기 Y (출처 : SBS 궁금한 이야기 Y 2015.7.31 방송)


궁금한 이야기 Y 273회, 사고로 다섯 살이 된 청년 쇠막대는 어디에서 날아왔나?, 대학 기숙사에서의 의문의 시신 괴담의 진실은 무엇인가?, 궁금한 이야기 Y (출처 : SBS 궁금한 이야기 Y 2015.7.31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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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로 다섯 살이 된 청년 쇠막대는 어디에서 날아왔나?

[다섯 살이 된 스물여덟 살 청년]

지난 4월, 퇴근 후 갓 태어난 조카를 보러가던 이승주 씨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졌다. 영문도 모른 채 차로 날아든 쇠막대에 머리를 맞은 것이다. 이 사고로 그의 두개골이 6cm가량 함몰됐고 출혈도 심해 뇌에 큰 손상이 생겼다. 다행히 18일만에 깨어나 의식을 되찾긴 했지만 그는 더 이상 스물여덟 살 청년이 아니었다. 대기업에 입사한 지 겨우 1년, 꿈 많은 청년 승주 씨는 이제 다섯 살이 됐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쇠막대]

승주 씨에게 날아온 쇠막대는 화물차 바퀴 안쪽에 설치해 바퀴와 차체 사이 충격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판스프링’의 조각이다. 그런데 이 ‘판스프링’은 탄성을 잃었을 때 부러지기도 해 차체에서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경찰에서도 이 쇠막대가 승주 씨의 차보다 앞서 달리던 화물차에서 떨어진 것이라고 판단하고 조사를 시작했다. 하지만 사고가 발생한지 4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문제의 쇠막대가 어디서 어떻게 날아왔는지 밝혀지지 않았다. 사고지점을 비추는 CCTV는 현장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한 360도 회전식 카메라 한 대 뿐인데 이마저도 사고 장면을 제대로 포착하지 못해 용의차량을 찾기 어려운 것이다. 그날 도로 한복판으로 날아온 쇠막대는 어디에서 온 것일까? 이번 주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목격자의 증언과 CCTV 화면의 재분석 등을 통해 스물여덟 살 이승주 씨를 다섯 살 아이로 만든 그날의 사고를 풀어본다.


▶ 대학 기숙사 안, 의문의 시신 괴담의 진실은 무엇인가?


[ 학교 안 오래된 건물, 그리고 발견된 의문의 시신 ]

7월 6일, 충북 청주의 한 대학교에서 섬뜩한 일이 있어났다. 오랜 기간 사용되지 않아 텅 비어있는 폐건물에서 누군가 숨진 채 발견된 것이다. 경찰은 신원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부검을 의뢰했다. 부검결과 시신의 성별은 남성으로 밝혀졌지만 부패가 심해 성별 외에는 사망원인도, 신원도 파악하기 어려웠다. 도대체 이 건물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걸까? <궁금한 이야기Y>에서 이 시신의 주인과 사건의 진실을 알아보기 위해 해당 학교를 찾았다. 그런데 이 폐건물이 좀 이상하다. 학교 안에 버젓이 존재하고는 있었지만 이 건물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는 것이다. 오히려 이번 사건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들은 적도 없다며 입을 모았다. 이 미스테리한 건물의 실체는 과연 무엇일까?


[ 의문의 시신을 놓고 떠도는 괴담의 진실은? ]

“그 방문만 잠겨 있었다는데, 학생들이 죽이고 숨겨놓은 거 아니에요?”
여름방학이 시작되어 조용해야 할 캠퍼스가 의문의 시신을 놓고 떠들썩하다. 실제로 시신이 발견된 건물은 한때 폭행사건으로 논란이 됐던 학과에서 기숙사로 사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학생들 사이에선 또 다른 추측도 있었는데, 살인을 저지른 범인이 범행사실 숨기기 위해 폐기숙사를 이용했다는 것이다. 아무도 가지 않는 폐기숙사는 사체를 유기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었다. 과연, 발견된 시신은 학교 내에서 벌어진 폭력 사건의 피해자인지 아니면 누군가 폐기숙사에 유기해 놓은 것인지 이번 주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청주의 한 대학교 내에서 발견된 시신과 관련된 괴담의 진실을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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