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28일 금요일

현장르포 특종세상 181회, 벼랑 끝에 선 사나이! 용봉산 물구나무 도사의 정체는?, 수상한 소의 은밀한 비밀, 현장르포 특종세상 (출처 :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2015.8.28 방송)


현장르포 특종세상 181회, 벼랑 끝에 선 사나이! 용봉산 물구나무 도사의 정체는?, 수상한 소의 은밀한 비밀, 현장르포 특종세상 (출처 :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2015.8.28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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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벼랑 끝에 선 사나이! 용봉산 물구나무 도사의 정체는?

: 절벽은 기본! 대문 위, 김치냉장고 위까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물구나무 도사!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용봉산. 해발 400M로 높지는 않지만 바위산이라서 험하기로 유명한 곳이다. 용봉산이 유명한 또 하나의 이유는 일명 ‘물구나무 도인’이 살기 때문이다. 산의 이곳저곳에 나타났다 순식간에 사라지는 그는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기괴한 모습으로 사람들의 눈에 뜨인다고 하는데.. 비명소리와 함께 사람들의 시선이 향하는 곳은 수백미터 높이의 아찔한 절벽 끝! 그 끝에 서 있는 한 남자! 바로 물구나무 도인이었다! 그는 금방이라도 떨어질 듯 위험천만한 절벽 끝에서 한 다리로 서는 것은 물론, 위험천만한 물구나무까지 하고 있었다! 용봉산을 오르는 등산객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 용봉산 도인의 정체는 바로 박현주(52) 씨! 벌써 7년째, 안전장치 하나 없이 맨몸으로 절벽을 옮겨 다니며 물구나무를 서는 기행을 펼치고 있다는데.. 대체 그는 왜 절벽에서 물구나무를 서는 것일까? 어린 시절 고소공포증에 시달려 소심한 성격을 갖게 된 현주 씨. 때문에 대인기피증까지 생겼을 정도라는데. 그 두려움을 이기고자 산에 올라 물구나무를 서는 연습을 하게 됐다고 한다. 이후 밝아진 성격으로 사회복지사, 건강운동지도사 자격증까지 취득하게 되었다는 것. 이제는 일 년 365일,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물구나무를 선다는 현주씨. 하지만 이런 현주 씨의 물구나무 사랑이 못마땅한 한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아내 심계화(37) 씨다. 집에서야 그렇다 쳐도 절벽 끝에서 물구나무를 서는 남편 때문에 혹시 사고라도 나지 않을까.. 늘 노심초사. 물구나무가 삶의 낙이라는 현주 씨와 남편 걱정에 마음 졸이는 계화 씨의 이야기를 <특종세상>에서 만나본다.

2. 수상한 소의 은밀한 비밀! 



: 어미 소의 젖을 먹는 어미 소가 있다?  야한(?) 소 '얌순이'의 은밀한 사연!

전라남도 구례. 최근 이곳에 마을 전체를 발칵 뒤집어 놓은 일이 생겼다!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소! 사실 확인을 위해 찾은 축사. 하지만, 겉으로 보기엔 평범한 소들 뿐 여느 축사와 다르지 않은데.. 그때! 눈앞에서 충격적인 상황이 펼쳐졌다. 평화롭던 축사를 휘젓고 다니며 난폭한 행동을 보이기 시작한 소 한 마리! 바로 소문의 주인공 얌순이였다! 새끼까지 낳은 어미 소지만 녀석은 유독 어리고 연약해 보이는 송아지를 안쓰러울 정도로 괴롭히고 있었는데.. 얌순이는 대체 왜 이토록 어린 송아지를 괴롭히는 걸까?
그 이유를 알아보기 위해 관찰을 시작한 제작진. 그런데, 또 한 번 믿기 힘든 광경이 펼쳐졌다. 송아지가 젖을 먹기 위해 어미 곁으로 다다가자 예민한 반응을 보이며 송아지를 밀어대더니.. 심지어 그 자리를 대신 차지하고는 어미 소의 젖을 먹기까지~ 얌순이가 송아지를 괴롭히는 이유는 바로 이 젖 때문이라는데.. 보통의 송아지들은 대게 3~5개월 이내에 젖을 떼는 것이 정상. 하지만 우리의 주인공 얌순이는 무려 28개월이 되도록 젖을 먹고 있단다!! 다 큰 어미 소는 왜 이토록 젖에 무서운 집착을 보이며 기이한 행동을 보이는 것일까?
수상한 축사의 은밀한 비밀을 <특종세상>에서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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