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27일 금요일

현장르포 특종세상 194회, 강남역 껌 할머니의 두 얼굴! 그녀의 진짜 모습은?, 감천동 날다람쥐 할아버지, 현장르포 특종세상 (출처 :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2015.11.27 방송)


현장르포 특종세상 194회, 강남역 껌 할머니의 두 얼굴! 그녀의 진짜 모습은?, 감천동 날다람쥐 할아버지, 현장르포 특종세상 (출처 :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2015.11.27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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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남역 ‘껌 할머니’의 두 얼굴! 그녀의 진짜 모습은?


낮에는 껌을 팔고 밤에는 외제차 타는 할머니. 기막힌 이중생활의 진실은? 

서울의 한 지하철 역. 이곳에 일명 ‘껌 할머니’라 불리는 유명한 할머니가 있다. 
매일 지하철역 계단에 앉아 껌을 파는 노인. 

백발에 남루한 옷차림, 무엇보다 며느리가 집을 나가 손주들을 돌보고 있다는 할머니의 사연이 담긴 글귀는 
사람들의 동정심을 유발했다. 천원 남짓한 껌을 구입하는 것은 물론, 할머니에게 대가 없이 돈을 건네는 사람도 
여럿이라고 하는데.. 

벌써 십수 년 째 지하철 역사에서 껌을 팔고 있는 할머니.  
그런데, 한쪽에는 그녀를 향한 사람들의 곱지 않은 시선도 있다.이유인 즉 할머니를 둘러싼 여러 가지 소문 때문. 
사실 할머니가 부자이고, 일부러 초라한 행색으로 껌을 팔아 돈을 번다는 것! 

과연 할머니를 둘러싼 소문의 진실은 무엇일까? 
일단 할머니를 지켜보기로 한 제작진. 
할머니는 아침 10시부터 밤 11시까지 무려 13시간이나 지하철역에서 껌을 팔고 있었는데... 
하지만 불편한 몸과 끼니조차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는 모습은 사람들이 말하는 부자와는 거리가 멀어보였다. 
그런데! 우리는 관찰 도중, 놀라운 광경을 목격할 수 있었다. 하루 일과를 마친 늦은 귀가길, 
할머니가 탄 건 버스도 지하철도 아닌 누군가가 몰고 온 고급 외제차! 
게다가 차가 향한 곳은 강남의 한 주택가였다. 

소문대로 그녀가 부자라면 그녀는 왜 십수 년 째 ‘껌 할머니’ 행세를 하고 있는 걸까? 
낮에는 껌을 팔고 퇴근길엔 외제차를 타는 할머니의 이중생활! 
그 기막힌 소문의 진실을 <특종세상>에서 들여다본다. 

 2. 감천동 날다람쥐 할아버지


 36년 째 가파른 골목길을 누비는 남자의 정체는?
  
좁고 가파른 계단 길로 유명한 부산 감천동. 수십 년 째 매일같이 이곳을 뛰어다니는 한 남자가 있다. 
청바지 차림에 헤드셋을 끼고 다닌다는 소문의 주인공! 확인 결과, 그는 놀랍게도 백발이 성성한 할아버지였는데... 

36년 째 감천동에서 신문배달을 하고 있는 오광봉 할아버지!(83) 아찔한 계단과 미로 같은 골목도 그에겐 문제없다! 
여든이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느 젊은 사람 못지 않은 체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물론이요. 던졌다하면 백발백중! 
3층 높이까지 신문을 날려 보내는 현란한 손기술에 동네 주민들의 입이 떡 벌어질 정도! 

그런 할아버지 옆을 지키는 것은 바로  강아지 ‘럭키’!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했던가~ 
할아버지와 함께 신문배달에 나선지 어느덧 5년 째. 이젠 할아버지 보다 앞장 서 갈 정도로 감천동 골목 곳곳을 
제집처럼 꿰뚫고 있는 훌륭한 파트너다. 

그런데, 할아버지가 밥은 걸러도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것이 있다는데... 
바로 두 평 남짓한 좁은 방을 가득 채운 3.500권의 책들! 
90여 만 원의 월급 중, 매달 30만원 이상 책 구입에 투자한다는 할아버지! 그가 이토록 책에 집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365일! ‘인생은 아름다워~’를 외치는 감천동 날다람쥐 할아버지! 그 숨겨진 사연을 <특종세상>에서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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