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 눈 397회, 63세 최 씨는 왜 쓰레기장 과일 가게에 사나?, 김재원, 박연경, 리얼스토리 눈 (출처 : MBC 리얼스토리 눈 2015.11.16 방송)
리얼스토리 눈 ▷▷ http://recipeia.tistory.com/876
TV속 사건사고 ▷▷ http://incidentsintv.blogspot.kr/
다큐를 보다 (Korea documentary) ▷▷ http://koreadocumentary.blogspot.kr/ 63세 최 씨는 왜 쓰레기장 과일 가게에 사나?
군산의 한 재래시장. 20년이 넘은 과일 가게에 어느 날부터 악취가 풍겨오고 있다는데?!
악취의 주범은 바로 가게에 가득한 쓰레기!
이곳에는 63세의 최 씨가 살고 있다!
본인이 오랫동안 운영했던 과일 가게에 올해 봄부터 쓰레기를 잔뜩 모아둔 최 씨.
현재 12평의 가게는 쓰레기로 가득 차 천장이 보이지 않을 정도라고!
벌레와 쥐가 들끓는 혐오스러운 쓰레기의 상태와 악취 때문에 시장 상인들은 불만이 하늘을 찌를 기세인데.
그러나 과일 가게 여사장 최 씨는 조금도 쓰레기를 치우려 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최 씨는 쓰레기로 가득 찬 가게 안에서의 생활을 왜 남들이 왈가왈부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쓰레기 더미 위에서 잠을 자고 식사를 해결하는 최 씨.
고양이를 벗 삼아 쓰레기장으로 변한 과일 가게 안에서 살아가고 하는 그녀, 과연 무슨 사연이 있는 걸까?
과일 가게 2채를 소유한 최 씨, 그녀가 쓰레기더미에서 사는 이유는?!
매일 밤, 거리로 나서는 최 씨!
빈 손수레를 가지고 가게를 떠나, 새벽녘에 돌아오는 여사장의 손수레에는 폐지와 고물이 가득한데!
싱싱한 과일 대신 악취가 풍기는 쓰레기만 쌓이게 된 과일 가게.
그러나 최 씨는 처음부터 쓰레기를 모았던 것은 아니라고!
20여 년간 과일 가게를 하면서 주변 상인들이 부러워할 만큼 장사를 잘했던 최 씨.
시장 내에 과일 가게만 2채나 소유했다는데!
그러나 올해부터 갑작스레 가게 안에 쓰레기를 채우기 시작한 최 씨!
한때 부유했던 최 씨가 과일 장사 대신 쓰레기를 모으는 이유는 무엇일까?
소문난 효녀 최 씨! 왜 8년간 어머니를 만나지 않았나?
평생 홀로 된 어머니와 어린 여동생 뒷바라지를 하며 살아온 최 씨!
어린 나이에 학업을 그만두고 청소업, 판매업 등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가장 역할을 했다고.
열심히 일한 돈으로 여동생을 대학 보내고 결혼식까지 뒷바라지를 해주었다는데.
반면에 최 씨는 혼자 지낼 어머니가 안쓰러워 결혼까지 포기했다.
그녀에게 어머니는 무엇보다 소중한 존재!
그러나 8년 전, 늘 함께하던 어머니가 뇌졸중으로 쓰러졌다!
어쩔 수 없이 어머니를 요양원에 보내고 그리워만 하던 최 씨.
하지만 최 씨는 그토록 그리워하던 어머니를 더는 찾지 않았다는데?!
주위에서도 인정하는 효녀였던 그녀에게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50년이 넘은 과일가게.
과일가게 주인인 60살 최여인은 동네에서도 소문 자자한 효녀라고 하는데요.
결혼도 하지 않고 극진히 노모를 모셔왔다는 최여인.
하지만 1년 전부터 과일 장사는 나몰라라하고, 리어카에 쓰레기를 줍고 버려진 음식물을 먹으며 거리 생활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로 인해 가게는 온통 쓰레기로 가득하고, 고양이와 쥐가 들끓는 것은 물론 배설물로 인한 악취로 주변상인들은 심각한 피해를 겪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도움을 주려는 사람들에게 오히려 화를 내, 상인들과 갈등이 더욱 깊어지고 있는 상황.
그녀는 왜 1년 사이 180도 달라진 삶을 살고 있는 것인지? 오늘 방송에서는 그녀의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한다고 하네요.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