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27일 금요일

궁금한 이야기 Y 289회, 피터팬으로 살고 싶은 남자, 최강동안 BJ, 인터넷 방송을 접수하다, 스물다섯 피터팬의 유일한 소원, 인제대교 10대 소녀 변사사건, 궁금한 이야기 Y (출처 : SBS 궁금한 이야기 Y 2015.11.27 방송)


궁금한 이야기 Y 289회, 피터팬으로 살고 싶은 남자, 최강동안 BJ, 인터넷 방송을 접수하다, 스물다섯 피터팬의 유일한 소원, 인제대교 10대 소녀 변사사건, 궁금한 이야기 Y (출처 : SBS 궁금한 이야기 Y 2015.11.27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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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팬으로 살고 싶은 남자, 그는 세상 밖으로 나갈 수 있을까? 

[최강동안 BJ, 인터넷 방송을 접수하다]

 124cm의 작은 키, 귀여운 얼굴! 초등학생 정도로 보이는 소년이 진행하는 인터넷 방송은 하루 평균 약 1천 명의 사람들이 시청할 만큼 인기 있는 방송이다. 방송의 주인공은 ‘워니’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원 씨이다. 초등학생처럼 보이지만 그는 어엿한 스물다섯의 청년이다. 그가 나이에 맞지 않는 깜찍한 외모를 갖게 된 데는 안타까운 사연이 숨어있었다. 그가 앓고 있는 ‘골화석증’은 뼈를 구성하는 세포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쉽게 뼈가 부러지고 자라지 않는 희귀질환이다. 스무 살을 넘기기 힘들 거라는 병원의 진단에도 불구하고 그는 스물다섯 해를 살아가고 있다. 원이 씨와 세상을 이어주는 유일한 통로인 인터넷 방송. 인기 ‘BJ 워니’의 하루가 궁금하다!  

[스물다섯 피터팬의 유일한 소원]

 사실 원이 씨가 인터넷 방송을 처음 시작한 건 2년 전이었다. 하지만 그는 불과 한 달 만에 방송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방송 후 매일같이 쏟아지는 악성 댓글 때문이었다. 그런 그가 지난 5월 다시 방송을 시작했다. 인터넷 방송을 하는 게 여전히 힘들긴 하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라고 말하는 원이 씨. 
 최근 병원 검진을 받으러 간 그의 몸에 생각지도 못한 변화가 나타났다는데...무슨 일인지 원이 씨는 이 변화가 달갑지 않다고 말한다. 과연 원이 씨에게 찾아온 변화는 무엇일까? 이번 주 SBS<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영원히 피터팬으로 살고 싶은 한 남자에 대해 이야기한다.  


▶인제대교 10대 소녀 변사사건, 사건은 왜 12년간 미제로 남아있나?

[ 인제미제사건, 아직 풀리지 않은 이야기 ]

2003년 2월, 강원도 인제에서 한 여고생이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인제대교 아래에서 발견된 이 여성 시신의 신원은 이틀 전 고등학교를 졸업한 김양이었다. 사건 당일 고등학교 졸업을 기념하기 위해 친구들을 만나러 나갔다가 돌아오지 못한 것이다. 발견된 시신은 턱, 어깨, 척추, 골반 등 여러 군데 골절이 있었고 장기가 파열된 상태였는데 부검의가 사망 원인을 추락사로 추정하면서 자살의 가능성마저 제기됐다. 그러나 김양의 죽음에는 의문스러운 점이 많았는데, 시신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상태였고 시신이 발견된 장소 주변에서 의심스러운 차량을 본 적 있다는 목격자도 있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제로 남아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 사건은 왜 여전히 미제로 남아있나? ] 

12년 전 인제에서 발생한 의문의 변사사건, 아쉽게 놓친 단서는 없었는지 사건의 전모를 알아보기 위해 범죄심리학 전문가와 사건발생장소를 다시 찾아갔다. 전문가는 지금 남은 단서만으로도 몇 명의 용의자가 나타나는데, 수사가 더 진행되지 않은 것에 의문을 제기했다. 현재 미제사건전담팀이 조직되어 이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하는데, 과연 미제사건전담팀은 새로운 단서를 찾아냈을까?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12년 전 인제에서 발생한 미제사건을 추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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