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16일 금요일

현장르포 특종세상 188회, 13년째 시장에서 노숙하는 할머니, 하나의 무덤! 주인이 둘, 높은 철봉에 거꾸로 매달린 백발의 여인, 현장르포 특종세상 (출처 :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2015.10.16 방송)


현장르포 특종세상 188회, 13년째 시장에서 노숙하는 할머니, 하나의 무덤! 주인이 둘, 높은 철봉에 거꾸로 매달린 백발의 여인, 현장르포 특종세상 (출처 :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2015.10.16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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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3년째 시장에서 노숙하는 할머니, 왜 시장을 떠나지 못하나?


: 시장에서 노숙하는 ‘캑캑이’할머니의 사연은?
충남 예산의 한 재래시장. 이곳에 십수 년째 시장에서 노숙하는 할머니가 있다. 하루 종일 시장을 떠돌아다니다가 저녁이 되면 시장 한 귀퉁이에서 밤잠을 청한다는 서옥희 할머니(가명)! 한겨울에는 공중화장실이나 빈 상가에서 칼바람을 피하고, 요즘은 주로 시장 입구에 있는 버스정류장 좁은 의자에 몸을 누인다. 대체 어쩌다가 서 할머니는 시장에서 노숙생활을 하게 된 걸까? 
제작진이 관찰한 결과, 60대 후반으로 추정되는 서 할머니는 시장에서 간단한 용돈 벌이를 하고 국밥집에서 한 끼 식사를 해결하는 등 하루의 대부분을 이곳에서 보내고 있었다. 그런데 할머니를 관찰하던 중, 이상한 모습이 포착됐다. 시도 때도 없이 자신의 귀를 때리며 알 수 없는 비명 소리를 내는 것! 때문에 ‘캑캑 할머니’라고 하면 인근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라고 한다. 이런 행동 때문에 사람들 사이에서는 과거에 할머니가 무당이었다는 소문까지 나도는 상황. 하지만 그녀가 시장을 맴돈다는 것 외에는 어느 누구도 정확히 그녀에 대해 아는 사람이 없었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할머니에 대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는 시장 상인들. 그녀가 시장을 떠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노숙 생활을 고집하는 할머니의 위태로운 일상을<특종세상>에서 들여다본다.


2. 하나의 무덤! 주인이 둘?


: 사라진 문제의 묘지, 진짜 주인은 누구인가?

추석 전날 벌초를 하기 위해 산소를 찾은 조상훈 씨(가명)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조상의 묘는 물론 유골까지 감쪽같이 사라진 것! 게다가 무덤이 있던 자리는 도로공사가 진행 중인 상황.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확인 결과, 묘가 있던 땅이 도로로 편입되면서 누군가 조 씨 일가의 묘를 자신의 부모 묘라며 이장을 해갔다고 한다. 게다가 묘와 땅에 대한 보상금까지 받았다는데... 그렇다면 누가 왜, 묘지의 주인에게 통보도 하지 않고 임의로 묘를 훼손하고 이장까지 한 걸까?
묘를 이장해 간 사람은 다름 아닌 80대 이 할아버지! 하지만 그는 사라진 무덤이 선친 묘일뿐만 아니라 땅도 자신의 소유라고 주장했다. 과거에 자신이 그 땅을 샀으며, 10년 전에 부모님의 묘를 이장해왔다는 것.
알고 보니 두 사람의 땅은 위아래로 경계가 나눠져 있었다. 그래서 과거에 상훈 씨(가명)의 조상이 선산을 매매할 때 측량에 문제가 있어 묘소 일부가 이 할아버지의 소유로 넘어갔던 것. 사라진 묘를 두고 서로 자신의 조상 묘라 주장하는 자손들! 대체 사라진 묘는 누구의 것일까? 사라진 무덤을 둘러싸고 벌어진 황당한 이야기를 <특종세상>에서 취재한다.


3. 높은 철봉에 거꾸로 매달린 백발의 여인!


: 새벽녘, 공원의 공포! 그녀의 정체는?
전남 광양의 어느 공원. 이곳에 오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요상한 광경이 있다는데... 바로 백발의 머리를 아래로 늘어뜨린 채 링에 거꾸로 매달려 있는 사람 때문. 그녀의 정체는 올해 나이 71세의 최효숙 할머니! 링운동은 엄청난 근력과 유연성이 필요한 운동. 젊은 사람에게도 쉽지 않은 운동인데.. 하지만 최 할머니만큼은 예외! 웬만한 성인 남자도 힘들다는 링운동을 자유자재로 선보인다는 할머니. 체조선수 손연재도 울고 갈 유연성을 자랑하며 180도로 다리를 쭉쭉~ 인근에서는 유명인사가 된 지 오래란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링 운동에 푹 빠져 있다는 할머니. 집에서도 그녀의 운동은 끝나지 않는다! 물구나무를 선 채로 TV를 보는가 하면, 설거지와 청소를 할 때도 요가 자세를 접목하는 특이한 운동법까지! 대체 할머니는 어쩌다 운동에 빠지게 된 것일까?
3년 전, 갑작스럽게 위암 수술을 받게 된 남편 때문에 건강에 대한 고민에 빠졌다는 할머니. 그때부터 운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후 꾸준한 운동 덕분에 이팔청춘 못지않은 신체나이를 가지게 되었다는데... 최근에는 요가지도자 자격증까지 취득할 정도로 운동에 푹 빠져 있다는 할머니. 백발 할머니에서 원더우먼으로 다시 태어났다는 최효숙 할머니(71)의 특별한 이야기를 <특종세상>에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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